■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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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 3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난방비 관련 기사네요. 지금 1월 난방비 폭탄이 각 가정에 전달되고 있는데 관련 기사인가 봐요?
[이현웅]
맞습니다. 경향신문은 도시가스 안전점검원을 동행하며 본 점검원과 시민들의 반응을 담아 이렇게 기사를 썼는데요. 시민들은 도저히 고지서에 찍힌 난방비를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불안과 불만이점검원들에게 향했다고 하는데요. 추가 점검을 해달라는 요청도 많아졌고난방비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느냐는질문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재점검 요구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업무도 과중해지지 않을까 걱정은 됩니다.
[이현웅]
그렇습니다. 일이 늘기도 늘겠지만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감정노동까지 하게 됐다는데요. 매일 시민들의 불만과 짜증 섞인 반응을마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기자가 동행한 점검원은차분하게 작년 한 해 동안가스요금이 얼마나 올랐는지 설명하고 또 사용량을 기준으로 이번에는 어느 정도 난방비가 나올지 안내했다고 합니다.
저도 고지서에 얼마가 찍혀 있을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같은 걱정을 하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다음 기사도 난방비 관련 기사네요.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겨레 신문에는 이전 여러 정부를 거치며 에너지 관련 직을 맡아 왔던조영탁 교수의 인터뷰가 실려 있었습니다. 조 교수는 가장 근본적으로에너지 가격 결정 구조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는데지금과 같이 사실상 집권 정부에서요금을 결정하는 방식으로는 선거를 의식해 인상을 미루는 등정치적인 부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율을 결정하는 금통위와마찬가지로최대한 독립적 성격의 기구를 만들어국제 원유 또 가스 가격에 발맞춘요금 조정이 이뤄질 수 있게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에 따르면 그...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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